울산 3연승 도전 대 재기를 노리는 5팀
울산 3연승 도전 대 재기를 노리는 5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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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 팀당 5경기로,
파이널 A 1, 2위 팀이 18일에 맞붙습니다
울산, 승리하면 첫 3연패가 눈앞에 다가옵니다
김천, 순위 반전을 위해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
선두를 노리는 3위 강원도
4위 서울,
ACLE 파이널 B 라인을 향한 도전, 강등 탈출을 위한 치열한 싸움,
9~11위, 3점 차, 살얼음판
이제 2024 K리그1 시즌 종료까지 팀별로 5경기가 남았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 시즌 K리그1 챔피언이 결정됩니다. 파이널 A와 B로 나뉜 파이널 라운드에서 창단 후 첫 3피트에 가까운 울산 HD는 '새로운 왕조의 탄생'을 앞두고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1위를 노리는 2위 김천 상무와 3위 강원 FC는 매서운 눈빛으로 상위권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2024 K리그1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1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비롯해 파이널 A, 김천, 강원,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수원FC에서 맞붙을 예정인 6개 팀과 각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습니다.
마지막 미소는 누가 지을까? 1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6명의 구단 감독들이 트로피를 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김기동 서울 감독, 윤정환 강원 감독, 김판곤 울산 감독, 정정용 김천 감독, 박태하 포항 감독, 김은중 수원 FC 감독. 뉴스1
지난 시즌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올 시즌 K리그 1 무대에 진출한 김천과 지난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두 팀인 강원과 수원FC는 한 시즌 만에 파이널 A에 진출하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서울도 2019시즌 이후 5년 만에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먹튀검증사이트
파이널 라운드 스플릿 A의 첫 경기는 1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울산과 김천이 맞붙는 가운데 시작됩니다. 승점 6점 차의 이 경기에서 울산이 승리하면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집니다. 울산은 시즌 초반 어려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시즌 첫 5경기에서 단 2승만 거뒀습니다.
"울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던 홍명보 감독은 "나를 버리고 한국 축구에 봉사하겠다"며 팀을 떠났습니다. 이경수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하던 울산은 김판곤 감독을 새로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 특히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치열하게 선두를 추격하던 김천 상무를 2-1로 꺾고 왕조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울산의 고민은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 핵심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입니다. 특히 울산은 골키퍼 조현우(33), 공격수 주민규(34), 수비수 이명재(31) 등 베테랑 선수들을 대표팀에 파견했습니다. 실제로 울산은 A매치 직후 열린 경기에서 고전했습니다. 이들은 3월과 6월 A매치 소집 이후 치른 리그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고, 9월에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2연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토토사이트
이런 상황에서도 김 감독은 자신감이 넘칩니다. 그는 "2년 전 10월 16일은 울산이 우승을 확정한 날"이라며 "이 좋은 기운을 받아 울산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울산의 김기희(35)도 "우승만 하고 싶다"며 "절망하는 선수가 얼마나 무서운지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고 예측했습니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천과 강원은 우승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포츠 토토사이트 정정용 김천 감독은 "이번 시즌 아직 울산과 서울을 이기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양 팀을 상대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정환 강원FC 감독도 "지난 시즌 강등 위기를 극복하고 튀르키예 동계 전지훈련부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강원은 마지막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5년 만에 파이널 A 최종 라운드 무대에 오른 서울은 4위 안에 들어야만 얻을 수 있는 ACLE 티켓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시즌 초반 자존심 상하는 일이 많았지만 응원과 열정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제 파이널 A의 첫 번째 목표에 진출했으니 두 번째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파이널 B에서는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합니다. 9위로 K리그1 잔류가 확정된 대구FC와 11위로 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승점 차가 3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승점 37점으로 10위에 올라 있는 축구 강국 전북이 지난 시즌 수원 삼성과 같은 강등 충격을 겪을지 주목됩니다. 메이저사이트